휴가 3일째입니다
집에서 뒹굴기엔 너무 허무해서 마눌님 모시고 나서 봅니다.
만만한게 대구 근처 성주군입니다 ^^
오늘은 세종대왕 태실을 가보는데, 검색 해 보니 별거 없다는 얘긴 들었습니다
검색 해 보니 태실 옆 선석사도 멋있어 보여 일단 네비찍고 가 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이는 태실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세종대왕 형제들의 태실을 모두 모아 놓은곳입니다.
세조즉위 후 파손 이라는 문구가 궁금하여 내려 오는길에 해설사 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유일한 와의 태실이라 제일크고 화려 한것 같습니다.
세조즉위 후 파손태실은
세조가 즉위후 그의 즉위를 반대했던 세종의 형제들이랍니다.
세조의 즉위를 반대 했으니 역적으로 몰아 왕과 함게 모시는게 옳지 않다하여
파손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실이 한곳의 모인이유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한 몫 하였다고 합니다.
태실을 따로 하려면 각 태실마다 산하나를 필요로 하는데 세종대왕께서
한곳에 하라고 하셨다네요
해설사님 설명 듣고 걸어서 바로 옆 선석사로 가 봅니다.
색은 바랬지만 세월 흔적이 멋있어 보입니다
선석사 경내에서 만났습니다
사람손도 마다 않고 짖지도 않고 ...... 너무 귀엽고 순했네요
코에 진드기 있어서 떼줄럈는데 그건 마다 하더라고요
귀가할려고 세종대왕 태실 주차장으로 가는데 따라 왔더라고요.......
감동 했어요..... ^^
우리ㅣ도 아쉽지만 헤어져야 했기에 선석사로 돌아 가라고 몇번을 손짓 했는데.......
계속 따라 와서, 얘 거둬 줘야 하나 그 생각도 했네요 ^^
주차장 다와 갈대쯤 어느 집으로 뛰어 들어 갑니다.......
네..... 녀석은 제집 찾아가는데 우린, 저흴 따라 오는줄......
ㅋㅋㅋ
세종대왕 태실 주차장에는 흐름한 매점 하나 있습니다.
잣엿을 파는데 첨엔 호기심에 2개를 샀어요.......
잠깐 맛을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5개를 더 샀어요 ^^ 1개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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