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지만 친구들이랑 마산 원전항으로 1박2일 선상 펜션 다녀왔습니다.
원전항
낚시하려고 갔으나
물때가 안좋은건지 거의 꽝치다 왔네요
선상 펜션 이용 후기만 남겨 봅니다.
인테넷상으로 검색 후 예약을 하루전에 하고 월요일 아침 친구들을 제차에 태우고 출발 합니다.
평일이고 비수기라 예약은 수월 했고
대구에서 천천히 간다고 갔으나
예정 보다 많이 일찍 도착 하였습니다.
펜션측 편의점에서 낚시 채비랑
먹을거리 좀 사서
언제 입실 가능 하냐니까 바로 입실 시켜 준다고 해서
배타고 바로 입실 하였습니다.
원래는 빠르면 오후 3시이고 정상적으로는 오후5시라고 합니다.
성수기 주말은 3~4달 이전에 예약 해야 한다고 합니다
손님이 많으면 같이 사용 해야 합니다.
전기 보일러가 잘 들어 오고 우풍도 없어 겨울이지만
지내기에는 좋습니다.
이불 없어도 잘만 한데, 파도가 있으면 울렁거리기는 합니다.
조리기구는 가져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렇게 깨끗하게 관리도지는 않고 있습니다.
숯불용 화로는 있지만 숯이랑 석쇠는 준비 하셔야 합니다.
주방에 가스렌지 있으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물품이 있으시면 가져다 주시기는 하는데
가능하면 1번정도로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주간 손님 나가실때
데리러 오는 배편에 부탁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삼겹살, 담배 부탁 드렸습니다.
물때 가 안맞는지 면꽝만 겨우 했네요
주간 손님들 한테 도다리 몇마리 나눔 요청 드렸더니 흔쾌히 나눠주셔서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많이 잡지도 못하셨는데도 말입니다.
지나다니는 군함 구경도 괜찮습니다.
선상펜션 이 많은데 평일이라 그런지 불켜진 곳이 몇 안됩니다
그렇게 밤새 입질도 없고 트럼프 가지고 놀다가
잠이 듭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눈 떠서 정리하고
퇴실 준비를 마칩니다.
정확한 시간에 데릴러 와 주시네요
친구들하고 가면 조황은 거의 참담하네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1박2일 놀다 오기엔 좋긴 한데
낚시 고수님 동반 하시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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