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람으로 한번은 갔다 와야 할것 같아서 다녀 왔습니다.
갓바위
평일이라 그런지 갓바위 주차장 가는길은 비교적 널널 합니다.
대구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선택했는데.......
주차장에서 출발 하기전 바라보니 멀리 바위가 보이는데
설마 저건 아니겠지 했는데......
주차장 이정표에서 2킬로미터 라고 해서 금방 갔다 오겠네 했는데......
포장도 잘되어 있어서 수월 해 보입니다.
계단 지옥이 시작 됩니다.
옆에 등산로도 있긴 합니다만 중간에 만나요......
관음사였던가?
계단도 많지만 중간중간 쉼터는 많습니다.
줌 땡기긴 했지만 근처에 가도 지들 일 보느라 바쁩니다.
조금만 더 가면....
중간에 길 잘못 들었나 싶어 내려 가시는분들께 여쭈어보니
천천히 가다 보면 나온다고....... ㅡ,.ㅡ
어떤 아주머니는 보이는데도 한참을 가더라 하십니다....... ㅠ,.ㅠ
팔공산 갓바위를 드디어
보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잘 왔다 싶긴 하던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평소 운동 안하시던분들은 하양쪽에서 시도 하세요
대구에서 올라가시면 계단 지옥 입니다
게다가 가파르기 까지 합니다
저는 그래도 점심시간에 둘레길 걷기라도 해서 오르는건 할만 했는데
꽤나 길었던 계단 코스가 와이프에겐 무리 였나 봅니다.
저는 내려 오는길에 퍼지기 시작 했어요 ㅠ,.ㅠ
그래도 한번은 가보실 만 하다 싶습니다,
갓바위에서 둘러본 풍경도 볼만 합니다.
갓바위까지 올라가시면 매장 몇 있습니다
커피 파는곳도 있어요 마눌님 커피 샷추가 해서 먹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음료 꼭 챙기시고 가벼운 요깃거리 준비도 하셔서 천천히 여유있게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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