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현대자동차 N 페스티발 트랙데이에 참가하려 했습니다
당일치기는 무리일것 같아 숙소를 얼어보는ㄷ 어지간한곳은 이미 예약이 불가 하였습니다
같은 인제군에서 찾다가 우연히 한곳을 찾았는데 마침 할인 하는 방이 하나 남아서
앞뒤 안보고 예약을 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느즈막이 출발 강원도 들어 섰을무렵 행사중 인명 사고 가 나서 모든 행사가 취소 되었다는 가슴 아픈 문자.......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왔고 숙소 환불도 안된다 그러고.......
할수 없이 1박 하고 나 오자 싶어 계속 진행합니다
이미 해는 져서 어두운데 숙소는 의외로 인제스피디움에서 너무 멀었습니다 ㅠ,.ㅠ
한참을 네비따라 가다 보니 양구군까지 가네요 ㅠ,.ㅠ
국토정중앙면?
가는동안 식당은 도로 반대편에만 있어 가는길에 편의점서 도시락 2개 사서 다시 길을 이어 갔습니다.
길도 고불고불..... 38선 이정표도 보았습니다 ㅠ,.ㅠ
그렇게 한참을 달려 호랑바우 펜션에 도착을 저녁 10쯤 도착 했습니다.
입구도 5시방향 유턴 하듯이 들어 가는데 2번이나 내려서 별탈 없는지 확인 하면 펜션에 진입 했습니다.
어둥워 어딘지도 모르겠고...... 일단 펜션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서 사장님께 전화 드렸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안도를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수기라 그런지 당초 예약 했던 방보다 윗급의 객실을 이용하게 해 주셨습니다
미리 보일러도 켜 주셨구요
너무 피곤해 둘러볼 기운도 없어 도시락 데워 먹고 잠시 쉬었다가 뻗어 버렸습니다 ㅠ,.ㅠ
가운데는 복층형입니다.
아침에 7~8시즘 눈이 떠져서 잠시 산책겸 펜션을 둘러 봅니다.
여기는 벌써 가을이.......
주변에는 해먹이 넉넉히 있었습니다.
산책후 다시 꿈나라로....... ㅡ,.ㅡ
10시반쯤 일어나 사장님 깨워 쓰레기 정리하고 퇴실 하였습니다.
사장님덕에 침대방에서 잘쉬다 왔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여럿이 쓰는 숙소를 좋아 하지는 않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깨끗하고
바퀴 같은 벌레도 없이 너무 깔끔해서 기대 이상이었던 곳입니다
바로옆이 도로인데도 조용하고요
와이프도 너무 만족하는 숙소여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역시나 너무 멀었던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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