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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생일인데 근무가 늦게 마치는 바람에
뭘 하지도못하고
급히 검색을 통해 그나마 늦게 영업 하는 까페를 찾았습니다.
대구 외곽의 하양읍 우주주택이라는 곳인데요
검색했을 때 천체망원경 사진도 있고 이름도 우주주택이고 해서
아~
교외라서 한적하고 별보기 좋은곳이구나 하고 30여분을 차 타고 이동 했습니다.
우주주택
도착 하니 웬걸......
주택가 입니다...... ㅠ,.ㅠ
벌써 볼것도 없는 남의 동네 왜 왔나고 타박이...... ㅠ,.ㅠ
주변이 온통 원룸 촌 입니다
대학가 이니 당연하겠지요~
그래도 왔으니 저녁11시가 다 되어 가는데 주문 가능 하냐고 물어 보니 된답니다 ^^
늘 그렇듯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쳐 메뉴 파스퇴르우유라떼를 주문(사실 맞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저는 구경 좀~
인테리어는 훌륭합니다.
다만 화장실은 좌변기 있는 두카이 전부 였는데요 남자들이 사용 하기에는 좀 불편 합니다
뭐 결국 여성분들이 더 불편 하겟지요
치즈케익도 주문 했었군요......
치즈가 많이 들어서 맛있었습니다 ^^
마눌님 생일을 이렇게 때웁니다
그래도 커피맛이 좋아서 만족 해 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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