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저씨 넷이서 갑작스레 1박2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말입니다!!!!
숙박업소가 있는 호미곶 가닥 저녁을 먹고자 구룡포 먼저 들립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술도 깰겸 뒷풀이로 7080 주점으로......
저는 혼자 덩그러니.......
마침 근처에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어 혼자 들렀습니다.
일본인 가옥거리 맞은편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화장실도 있고 과메기 행사장도 있습니다.
최근에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 방문땐 없던게 많이 생겼습니다.
그냥 관람용 주택(일본식)이었던걸로 기억 되네요
많이 썰렁 합니다.
가옥거리를 다 둘러보고
구룡포 공원으로 올라 갑니다.
예전엔 문화관이던가 덩그러니 있었는데......
커피 한잔 하면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편의점인데 2층 까페룸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춥긴 했지만.....
친구들 만나서 숙소로~~
아침 일출시간을 맞춰 알람을 설정했는데
모두 일어나 일출을 기다립니다.
일출을 찍으려 카메라를 켰지만....... 젠장...... 충전 해놓은 배터리를 놓고 왔네요 ㅠ,.ㅠ
결국 폰으로......
광량이 부족하면 그 한계가 명확합니다 ㅠ,.ㅠ
그래도 느낌은 좋네요
참!!! 하필 제일 추울때 여행이라...... 추워서 펜션에서 안나갔습니다 ^^
일출 보고 다들 다시 뻗었다가
퇴실시간 맞춰 퇴실 합니다
다시 구룡포 시장 가서 우럭 매운탕으로 속 풀고 대구로 복귀 합니다......
마누라 좋아 하는 소라를 사 왔는데 골뱅이라고....... ㅠ,.ㅠ
등짝 안맞은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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